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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 '팔자' 공세…2000선 하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코스피가 오후 들어 투신을 중심으로 기관의 매도세가 거세지면서 2000선 아래로 내려갔다. 지수는 2000선 회복을 앞두고 1990선 후반에서 등락 중이다.


27일 오후 1시50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11.75포인트(0.58%) 내린 1998.60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다가 기관의 매도세가 점차 커지면서 1990선으로 밀려난 이후 등락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77억원, 282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기관은 1310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38억원 매수물량이 유입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51%), 운송장비(-1.31%), 비금속광물(-1.47%), 철강금속(-0.98%), 운수창고(-1.04%), 통신업(-1.00%), 금융업(-0.95%), 의약품(-0.82%), 기계(-0.31%)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세다. 전기가스업(0.61%), 은행(1.06%)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삼성전자(-0.70%), 현대차(-1.91%), 현대모비스(-1.70%), 기아차(-1.82%), SK텔레콤(-1.31%), LG화학(-0.94%), 현대중공업(-0.26%) 등 대부분 종목이 약세다. 한국전력(1.15%), NAVER(1.34%) 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2종목 상한가 포함 242종목이 강세를, 하한가없이 536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87종목은 보합.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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