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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류현진(27)이 7회까지 단 한 명의 타자도 내보내지 않으며 완벽한 투구를 하고 있다.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7회까지 스물한 타자를 맞아 무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82개. 땅볼과 뜬공으로 각각 10개와 4개 아웃카운트를 잡았고, 삼진은 7개를 곁들였다.
7회까지 매 이닝 공을 15개 이내로 던지며 효율적인 투구를 하고 있다.
한편 경기는 7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다저스가 1-0으로 앞서고 있다. 다저스는 3회말 2사 2루 디 고든의 내야 땅볼을 신시내티 1루수 토드 프레이저가 놓치며 주춤할 때 드류 부테라가 홈을 밟으며 선제점을 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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