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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당 거물급 정치인, 윤장현 후보 총력 지원 나선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캠프 확대 개편 “윤장현 승리로 정권교체 이룩”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윤장현 새정치민주연합 광주광역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체계가 당 중심으로 확대 개편해 운영하는 등 당 차원의 총력전을 전개키로 했다.


26일 윤장현 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그동안 시민캠프 중심으로 운영돼 왔던 선거 캠프를 중앙당과 시당이 대거 참여하는 당 중심, 당원 중심으로 전환키로 했다. 이를 위해 선대위 조직을 확대해 종합 상황 본부를 신설해 유세, 당 조직을 진두지휘하기로 했다.

매일 오전에 열리는 선거대책위원장 회의도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여하는 회의로 확대 재편돼 운영하고 광주시당 사무처장 등 당직자들도 캠프에 합류키로 했다.


선거대책위 상임위원장을 맡고 있는 천정배 전 장관은 광주에 상주하면서 선대위 회의를 주재하고 거리 유세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김한길 안철수 대표를 비롯해 정세균 전 당대표, 정동영 최고위원, 김효석 최고위원 등이 윤장현 후보를 지원하기 광주를 다녀간 것을 비롯해 26일 하루에도 박영선 원내대표와 박주선 의원이 윤 후보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같은 중앙당의 지원사격은 선거 막판까지 계속 이어진다.


27일에는 정동영 최고위원, 28일에는 김원기 전 국회의장, 29일에는 권노갑 고문 등 김대중 대통령의 직계 조직인 동교계 인사들이 대거 광주를 방문해 지역 위원회 고문단 간담회, 윤 후보 지지 기자회견, 거리 유세 등을 펼칠 계획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 관계자는 “광주시장 선거는 단순히 시장 한사람을 바꾸는 선거가 아니라 광주의 승리로 정권교체를 마련하는 초석을 놓는 중요한 선거”라며 “광주의 요청이 있으면 모든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지원,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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