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데이 등 스포츠 게임과 접목 시너지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가 관람권 예매사이트 티켓링크를 6월 1일자로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23일 NHN엔터테인먼트 등에 따르면 NHN엔터테인먼트는 자회사를 통해 티켓링크의 관람권 판매 서비스에 대한 영업양수도 계약을 맺는다.
이에 따라 티켓링크가 운영하던 관람권 판매 서비스도 다음 달 1일부터 NHN엔터테인먼트가 세운 100% 자회사 티켓링크로 이전된다.
'야구9단', '풋볼데이' 등 스포츠게임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는 NHN엔터테인먼트는 게임 사업과 스포츠 관람권 예매 등을 접목하는 사업 시너지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NHN엔터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521억원, 2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64.3% 감소했다.
티켓링크는 스포츠 관람권 분야에서 높은 대중적 인지도와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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