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민간 싱크탱크인 아산정책연구원(원장 함재봉)이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의 마이클 커비 위원장을 초청 전문가 간담회를 갖는다.
COI는 북한인권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설립된 유엔 산하 최초의 북한인권조사기구로, 지난 2월 북한인권보고서를 공식 발표하고 북한 인권문제와 관련 북한 지도부를 국제사법재판소(ICC)에 회부토록 권고했다.
커비 위원장은 30일 낮 12시 종로구 신문로 연구원 2층 회의실에서 전문가 간담회에 이어 1시30분에는 기자회견을 갖는다,
COI보고서 발표 후 처음 방한하는 커비 위원장은 COI의 조사결과를 설명하고 전문가들과 권고안의 후속 조치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전문가 토론에는 연구원 신창훈 글로벌 거버넌스 센터장, 고명현·장지향 연구위원, 홍성필 연세대 교수와 백범석 경희대 교수가 참석한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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