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전충남지역본부, 관저 5지구 S1블록에 3.3㎡당 평균분양가 740만원대 1401가구…오는 30일부터 특별공급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대전 도안신도시와 맞닿은 관저 5지구 S1블록에 ‘3.3㎡당 평균분양가 740만원대’의 공공아파트가 나온다.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23일 대전 관저5지구에 공공분양(전용면적 74㎡, 84㎡) 및 공공임대(전용면적 51㎡, 59㎡)가 섞인 1401가구의 대단지아파트를 오는 30일부터 특별공급 한다고 밝혔다.
공공분양아파트는 1401가구 중 711가구로 전용면적 74㎡ 476가구, 84㎡ 235가구다. 평균분양가격은 3.3㎡당 740만원대. 따라서 아파트별 분양가는 전용면적 74㎡의 경우 2억900만∼2억3230만원, 전용면적 84㎡는 2억3700만∼2억6340만원이다.
공공임대주택은 1401가구 중 690가구(전용면적 51∼59㎡)로 10년 공공임대주택 342가구, 분납임대주택 348가구다.
10년 임대주택의 경우 전용 59㎡는 임대보증금 3477만원, 월임대료 48만원대이며 월 임대료를 임대보증금으로 최대한 돌리면 임대료는 월 31만원이다. 전용 51㎡는 임대보증금 2605만원, 월임대료 38만원 수준이며 임대보증금을 최대한 돌릴 경우 월임대료를 25만원까지 낮출 수 있다.
공공임대주택은 세입자가 10년간 주변시세보다 낮은 임대료를 내고 살다가 분양으로 바꿔 내 집 마련도 할 수 있다.
LH는 대전 관저 5지구 안에 분양홍보관을 짓고 23일부터 문을 연다. 분양 청약접수는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다음달 2∼3일 순위별로 인터넷이나 현장에서 받는다.
더 자세한 내용은 LH 청약시스템(myhome.lh.or.kr)에 들어가 공고문을 보거나 분양홍보관(☏042-514-1005, 1007)으로 물어보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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