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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표적'(감독 창감독)이 박스오피스 3위를 지키며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표적'은 22일 전국 358개 스크린에서 1만 6730명의 관객을 끌어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266만 3914명이다.
'표적'은 의문의 살인 사건에 휘말린 남자 여훈(류승룡 분)과 아내를 구하기 위해 그와 동행하는 의사 태준(이진욱 분), 그리고 이들을 쫓는 두 형사가 펼치는 36시간을 그린다. 배우 류승룡을 비롯해 이진욱, 유준상, 김성령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에는 875개 상영관에 21만 3018명의 관객을 불러 모은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가 이름을 올렸다. 2위는 450개 스크린에 5만 2555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인간중독'이 차지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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