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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지능형 악성코드 차단 솔루션 업그레이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0초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시스코가 자사의 지능형 악성코드 차단(AMP) 솔루션 및 데이터센터 보안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시스코는 2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 중인 '시스코 라이브 2014'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AMP는 회귀적 분석 기술을 적용해 지속적인 보안을 제공, 공격 전 단계에 걸쳐 발생하는 보안 위협을 지능적으로 방어 해주는 시스코의 솔루션이다.

이에 따라 시스코 고객들은 제로데이 공격 및 지능형 지속 위협(APT)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 시스코는 앞으로도 이 두 부문의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혁신해 지능형 사이버 보안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업데이트 된 시스코 AMP는 업계 최초로 네트워크와 엔드포인트 사이의 보안침해지표(IoC)를 통합 위협 방어, 글로벌 위협 정보 및 제로데이 위협 대응을 위한 전방위적 보호 기능과 연계시킨다. 맥 OSX를 확장 지원하며 지속적 분석을 위한 정보 연동 시 기업 및 개인 정보 프라이버시를 고려한 기업 경계 네트워크 상에서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를 지원한다.


시스코는 또 자사의 ASA 방화벽 제품군의 기능을 강화해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보안을 확대하고 우수한 성능과 확장성·유연성을 제공한다. 이번 신제품은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SDN)과 애플리케이션 중심 인프라스트럭처(ACI) 환경에 걸맞은 강화된 보안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크리스토퍼 영 시스코 보안 비즈니스 그룹 수석 부사장은 "고도화된 보안 위협을 상시 감지·방지해 줄 수 있는 완전한 솔루션이 필요하다"며 "시스코는 단순히 정해진 특정한 시점 또는 사건 발생시에만 위협에 대처하지 않고 24시간 언제나 위협에 대비할 수 있는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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