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시티 필드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9피안타(1피홈런) 2실점으로 호투했다. 투구수는 89개. 볼넷은 1개를 내줬고, 삼진은 9개를 잡았다.
지난달 28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 뒤 24일 만에 나선 선발 등판에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남은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다만 6회말 2사 뒤 상대 6번 에릭 캠벨에게 투런홈런을 맞은 것이 아쉬웠다.
류현진은 7회 등판을 앞두고 브랜든 리그에 마운드를 넘기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한편 경기는 7회말이 메츠의 공격이 진행 중인 현재 애드리안 곤잘레스와 야시엘 푸이그, 핸리 라미레즈의 홈런을 앞세운 다저스가 3-2로 앞서고 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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