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괴물 투수 류현진(27)이 24일 만의 복귀전에서 1회 탈삼진과 함께 92마일(약 148km)의 직구를 내리 꽂으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22일(한국시각) 2014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출전한 류현진이 지난달 28일 콜로라도와의 홈 경기 이후 24일만에 선발등판했다.
이날 1회말 첫 등판한 류현진은 첫 타자 후안 라가레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직구는 시속 92마일(약 148km)을 찍었다.
이후 두번 째 타자인 다니엘 머피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한 류현진은 다음 타자인 데이비드 라이트에게 몸쪽과 바깥쪽을 넘나드는 직구 5개를 연속으로 던져 삼진을 기록했다.
4번타자 크리스 영과 대결에선 3-2 풀카운트 상황에서 유격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에 류현진은 1회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한편 류현진의 활약에 힘입은 다저스는 3회 현재 곤잘레스의 12호 홈런에 힘입어 메츠에 1-0으로 이기고 있다.
류현진 경기는 MBC와 spotv 유튜브에서 생중계한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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