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글로벌 투자환경 및 현황을 분석하고 투자의 기회를 탐색하는 글로벌마켓 투자전문잡지인 글로벌인베스터(GLOBAL INVESTOR) 38호를 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인베스터에서는 세계적인 투자가 짐로저스의 인터뷰를 통해 투자의 대가는 시장의 흐름을 어떻게 파악하고 해석하는지, 전설적 투자자의 사고를 따라가며 다양한 투자 기회를 발견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연속기획 '인구구조로 본 내일의 시장'을 통해 가계 소득 증가와 가족 구성원 감소로 변화된 소비 행태를 분석한 '작아지고 있는 가구'에 대해 소개했다.
'아시아 인사이트' 코너에서는 글로벌 경제 체계 안에서 특정 재화를 얼마만큼 생산할 수 있느냐에 따라 국가의 경쟁력이 좌우된다는 글로벌 분업 체계에 대한 아시아 국가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이 외에도 중국 상거래 시장에서 고전하던 아마존이 클라우드 사업으로 다시 한번 중국 시장을 맹공하고 있다는 이야기와 중국 합작사 최초의 전기차 지노로를 선보인 BMW CEO 인터뷰 등 다양한 글로벌 투자 내용도 준비돼 있다.
김경록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소장은 "향후 이머징 마켓의 소비 성장을 동력으로 삼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이 투자의 답이 될 수 있다"며 "글로벌인베스터는 전세계적으로 좋은 투자기회를 지속적으로 소개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인베스터는 출판사를 통해 정기구독을 신청하거나 시중 대형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진희정 기자 hj_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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