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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ㆍ달러 환율, 당국 개입으로 상승세…1025.3원 마감(종합)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원ㆍ달러 환율이 당국 개입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쳤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인 1022.0원보다 3.3원 오른 1025.3원에 마감됐다.

이날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0.1원 오른 1022.1원에 개장했다. 이후 오전 9시30분 전일 종가보다 0.4원 오른 1022.4원에 거래됐으며 10시6분에는 상승폭을 키워 1.6원 오른 1023.6원을 기록했다.


오후 들어서는 상승폭을 반납하며 1020원선을 위협하는 수준까지 떨어졌지만 당국 개입으로 추정되는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028원 수준까지 치솟기도 했다.


다시 소폭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지만 전체적으로 1020원선 방어 의지를 보여준 당국 개입이 이날 환율 상승을 이끈 셈이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당국의 개입으로 1020원에 지지선이 형성됐지만 당분간 외국인 주식 및 채권 순매수세 등으로 하락 압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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