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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ITRC·ICT융합센터 기업가정신 교육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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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대를 시작으로 전국 37개 센터 대상 교육 실시 -
벤처1세대의 성공과 실패 경험 활옹해 기업가정신 교육에 현장감 제공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전국 37개 대학ICT연구센터(ITRC)·ICT융합센터(C-ITRC) 학생들의 도전정신을 키우는 실습 중심의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이 신설·운영된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대학별 수요조사(4월16~21일) 및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한국산업기술대(5월 23~25일)를 시작으로 전국 37개 센터 대상 기업가정신 교육프로그램을 신설·운영(센터별 25~50명 교육)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카프만(Kauffman) 재단의 PEV(Planning the Entrepreneurial Venture)를 우선 활용해 교육을 실시하고, 향후 카이스트(KAIST) 등 지역별 과기특성화대학의 국내 기업가정신 교육프로그램과도 연계를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카프만 재단의 강사교육(PEV facilitator)을 수료한 대학교수 및 벤처1세대 멘토를 강사로 활용해, 교육에 현장경험도 동시 제공된다.

이번 교육은 사업기회 발굴, 비즈니스 모델 개발, 마케팅 전략 수립 등을 실습 중심으로 운영해 ITRC·ICT융합센터 학생들의 도전정신과 기술사업화 역량을 제고하기로 했다.


또한 교육 이수자에게는 카프만 재단에서 발급하는 수료증을 주고, 우수 학생(센터장 추천 등)의 경우 해외 단기연수 기회도 제공된다.


그간 대학 ITRC와 ICT융합센터는 2000년 사업시작 이후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개발(R&D) 전문인력을 1만1000명 배출하는 등 그동안 ICT공학 분야 핵심적 인력양성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기업가정신 교육을 통해 ITRC와 ICT융합센터가 대학의 연구성과 사업화와 창업·벤처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미래부는 밝혔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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