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규 부시장, 농림부· 환경부 중앙부처 방문, 국비지원 적극 건의"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남원시(시장권한대행 부시장 박형규)가 2015년 국가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형규 부시장은 20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를 방문해 2015년 국가예산사업에 대하여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국비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박 부시장은 먼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하여 금강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총사업비 200억원)과 점촌, 대강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총사업비 40억원)에 대하여 2015년에 사업을 착수할 수 있도록 국비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금강지구는 대산면 금성리, 옥욜리 일원 200ha에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남원시는 농림부를 수차례 방문하여 국비지원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고 있다.
이어서 환경부를 방문해 마을하수도설치사업(총사업비 166억원), 하수관거 2단계정비사업(총사업비 280억원)과 노후상수관망 교체사업(총사업비 180억원)에 대한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하여 중앙부처를 적극 방문해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사업의 필요성, 당위성 등 설득논리를 가지고 전북도, 정치권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국가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