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5기 전국 221개 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평가서 전국 6위, 전북1위"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이환주 남원시장이 법률소비자연맹(총재 김대인)이 주관한 민선5기 전국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공약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남원시는 민선5기 전국 221개 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공약이행율 80%를 달성하며 전국 6위, 전북 1위로 선정 되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민선5기 입후보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게재된 5대 공약이행률을 조사·분석·평가한 것으로, 홈페이지 공개내용 및 단체장의 공약이행보고서, 언론보도 등의 자료를 수집·조사·분석하여 2010년 7월부터 시작된 4년간의 민선5기 공약이행도를 종합평가했다.
주요 평가대상으로 친환경화장품 클러스터단지 조성, 국악상설공연 및 국악인재 육성, 사설유치원·중.고교 무상급식 추진, 여성과 노인이 살기좋은 남원건설, 농업유통정보 조합센터 설립 등 5개 공약과 12개 세부추진 사항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번 평가에 대해 시장 취임이후 시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의지로 공약사업 추진상황보고회와 예산 우선반영 등의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민선 5기 최초의 약속을 잊지 않고 공약실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률소비자연맹(총제 김대인)은 그 동안 대한민국 법률대상 시상, 국회 공약이행 우수상, 우수 국회의원 및 국정감사 평가회 등을 실시해 오고 있는 법률전문 시민단체다.
제5기 전국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률 평가회 및 공약대상 시상식은 1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
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