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남원시장과 간부공무원들 클린 자전거 투어”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조성은 손님을 맞이하는 기본 도리이다.”
이환주 남원시장과 간부공무원 10명은 8일 오후 시내일원 환경 취약지를 점검하는 클린 자전거 투어를 펼쳤다.
이날 클린 자전거 투어는 내달 1일부터 진행되는 제84회 춘향제를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은 오후 3시 시청 현관을 출발해 광한루원 주변 공영주차장과 공설시장, 관광단지, 요천제방 등 춘향제 행사를 기간 관광객이 주로 찾는 지역을 돌아보고 점검했다. 자전거 투어는 해질녘까지 이어졌다.
이 시장은 시민, 시장 상인들과 시정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개선할 수 있는 사안은 함께한 간부공무원들에게 검토한 뒤 시행할 수 있도록 당부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의 쓰레기재활용분리수거 협조와 준법정신으로 시내가 비교적 깨끗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민 모두가 힘을 합쳐 제84회 춘향제를 성공적으로 치러 대한민국 최고 전통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남원시는 가까운 시일내에 2차 클린 자전거 투어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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