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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페달 밟아 솜사탕 만들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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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21일 지역녹색성장 체험명소 '바이오에너지 체험농장' 개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동구(구청장 권한대행 신용목)가 도심 속에 활짝 핀 유채꽃 씨앗을 활용해 친환경대체에너지인 바이오디젤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바이오에너지생산 체험농장을 21일 개장한다.


암사동 132번지에 위치한 ‘바이오에너지생산 체험농장’은 2010년 개장 이래 2만4000여명 다녀간 친환경에너지 교육장으로 2012년 녹색성장위원회가 선정한 지역녹색성장 체험명소이기도 하다.

자전거 페달 밟아 솜사탕 만들기 체험 바이오디젤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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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 농장에서는 유채를 재배해 얻은 씨앗을 활용해 바이오디젤을 생산하는 과정과 자신이 만든 바이오디젤을 주유하고 자동차도 타볼 수 있는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2011년부터 에너지관리공단 서울본부와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운영 협약을 체결해 태양광 모형자동차 500대 등 다양한 교육용 기자재를 지원 받아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중이다.

특히 올해는 대전 엑스포공원 내 에너지관에 전시중인 지구여행 체험기기를 무상 대여해 체험 기회를 넓혔다. 계절별 별자리와 태양의 위치를 알아볼 수 있는 지구여행 체험기기는 태양전지를 이용해 작동한다.


자전거 페달 밟아 솜사탕 만들기 체험 자가발전 자전거 체험

또 하남에너지(주)가 기증한 자가발전 자전거를 이용해 솜사탕 만들기 체험을 처음 선보인다. 태양열을 이용해 계란을 삶고 자전거 폐달을 밟아서 믹서기를 작동시켜 과일주스를 만들어 마실 수도 있다. 손으로 기구를 돌려 생산한 전기로 선풍기를 돌려 보는 체험도 진행한다.


평일 오전에는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정기교육을 실시하고 평일 오후에는 어린이집, 유치원, 가족단위의 일반인들이 참가하여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바이오에너지생산 체험농장은 유채꽃과 해바라기가 피는 5?6월과 9월에 운영한다. 1회 체험인원은 30명 이내이며 프로그램에 참가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맑은환경과(☏3425-5953)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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