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9개 분야, 219쪽 분량으로 다양한 복지·보건정보 수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동구(구청장 권한대행 신용목)가 사회·가정 복지 및 보건업무별 지침요약, 처리절차, 복지시설정보 등이 수록된 '2014 한 눈에 보는 복지·보건 업무 매뉴얼'을 발간했다.
구는 지난해부터 서울시에서 최초로 복지·보건 업무 관련 민원업무처리 매뉴얼을 제작, 복지 분야 담당자들이 신속· 정확하게 업무를 처리하고 주민들에게 더욱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왔다.
올해 매뉴얼에는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사업 ▲출산과 보육 ▲아동·청소년·어르신·장애인복지 ▲일자리사업 ▲임대주택 지원 같은 주거복지사업 등 사회복지 전반에 관한 내용 ▲보건과 건강 ▲신용회복위원회 소액금융제도 안내 ▲복지시설 및 기관 현황 등 총 219쪽에 달하는 각종 복지정보가 수록돼 있다.
매뉴얼 제작 시 사업별로 담당 실무자가 직접 해당 업무의 자료수집과 편집을 맡았고 수요자 중심으로 그룹화했다.
또 복지와 보건 관련한 89개의 주민서비스 사업의 업무 처리 절차를 알기 쉽게 실었기 때문에 업무에 익숙지 못한 신규담당자가 이 매뉴얼을 통해 업무처리를 보다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하고 담당자 부재 시에도 부서 내에서 다른 직원이 민원상담이 가능하게 됐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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