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놀부 부대찌개가 중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놀부NBG는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김준영 대표와 맥(MAK)의 폴 맥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트벤처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조만간 상하이에 현지 합작법인을 설립한 후 올해 말까지 놀부 부대찌개 직영매장 6개를 개설할 계획이다. 또 매년 6~7개의 매장을 개설해 2019년까지 3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고경진 놀부NBG 전무는 "20~30대 중국 소비자를 겨냥한 현지 맞춤형 전략으로 성공을 꾀할 것"이라며 "표준화된 운영 시스템과 경영노하우를 통해 한식 세계화의 새로운 롤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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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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