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박원순 손석희 인터뷰 영상 "정몽준과 양자 토론 해야 한다"
JTBC 손석희 앵커의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인터뷰 영상이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15일 방송된 JTBC '뉴스9'에서 손석희 앵커는 박원순 새정치연합 서울시장 후보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손석희 앵커는 박원순 후보에게 "어제(14일) 진도에 간 것이 정몽준 후보도 진도에 다녀갔기 때문에 신경이 쓰여서 그런 것인가"라는 질문을 했다.
이에 박원순 후보는 "전혀 아니다. 전부터 꼭 위로의 말씀을 전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현직 시장으로서 서울을 비울 수 없지 않느냐. 그래서 출마를 앞둔 시점에서 그날 밤 직무를 다 마치고 찾아뵌 거다"라고 대답했다.
손석희 앵커가 정몽준 후보의 '박원순 후보는 시장 부임 이후에 선거 준비만 한 것 같다'는 발언에 대해 언급하며 "언론 담당 비서관이 50~100명이라는데 실제로 그렇게 많느냐"고 질문하자 박원순 후보는 "서울시 대변인실이 있는데 그 곳에서 100명 정도가 일하고 있다. 날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서울시를 위해 일하는 거다"라고 답했다.
또 박원순 후보는 정몽준 후보와 양자 후보 토론에 대해 "당연히 해야 된다"고 말했다.
박원순 손석희 인터뷰 영상을 본 네티즌은 "박원순 손석희 인터뷰, 역시 손석희" "박원순 손석희 인터뷰, 양자토론 빨리 했으면" "박원순 손석희 인터뷰, 흥미진진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