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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균 엘에스산전 대표 등 발명유공자 79명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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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16일 오전 양재동 aT센터에서 제49회 ‘발명의 날’ 기념식…‘올해의 발명왕’엔 심휴태 현대자동차 책임연구원

구자균 엘에스산전 대표 등 발명유공자 79명 수상 김영민(맨 왼쪽) 특허청장이 발명유공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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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균 엘에스산전 대표 등 발명유공자 79명 수상 구자균 엘에스산전 대표이사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올해 ‘발명의 날’을 맞아 구자균 엘에스산전 대표이사가 금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79명이 상을 받았다. 특히 심휴태 현대자동차 책임연구원이 ‘올해의 발명왕’에 뽑혔다.

특허청(청장 김영민)과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김광림)는 16일 오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제49회 발명의 날(5월19일)’ 시상식을 겸한 기념식을 가졌다.


‘발명으로 여는 창조경제, 지식재산으로 맺는 경제혁신’을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발명으로 창조경제 실현을 앞당기고 나라경제에 이바지한 발명인, 발명유공자의 열정과 도전정신을 격려하는 자리다.

기념식은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발명 유관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훈·포장, 대통령표창 등 79점의 시상이 이뤄졌다. 지난해 최고의 신기술연구개발, 기술혁신으로 본보기를 보여준 발명가에게 주는 ‘올해의 발명왕’ 시상도 있었다.


구자균 엘에스산전 대표 등 발명유공자 79명 수상 ‘올해의 발명왕’으로 뽑힌 심휴태 현대자동차 책임연구원

올해 기념식은 여느 때와 달리 세월호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분위기에서 사고피해자들을 애도하는 묵념을 시작으로 차분하게 진행됐다.


1등급 훈장인 금탑산업훈장은 전기자동차부품, 스마트그리드 등 미래유망기술 연구개발 및 사업화로 국가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에 공헌한 구 대표이사가 받았다.


구자균 엘에스산전 대표 등 발명유공자 79명 수상 은탑산업훈장을 받은 동서콘크리트 이강협 대표사원

은탑산업훈장은 친환경콘크리트제품분야에서 뛰어난 기술개발로 업계에 본보기가 된 합자회사 동서콘크리트의 이강협 대표사원과 메모리저장장치 관련특허 110건 등록으로 정보기술(IT) 강국 대한민국 위상 높이기에 이바지한 공준진 삼성전자(주) 마스터가 받았다.


구자균 엘에스산전 대표 등 발명유공자 79명 수상 은탑산업훈장 수상자 공준진 삼성전자(주) 마스터

또 ▲김병숙 한국전력공사 이사가 동탑산업훈장 ▲윤선희 한양대 교수가 홍조근정훈장 ▲민경남 (주)세종이엔씨 대표이사와 안기풍 코리아핫픽스 대표가 철탑산업훈장 ▲이형칠 (주)윕스 대표이사가 석탑산업훈장 ▲한귀정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연구관이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


‘발명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올해의 발명왕은 심 책임연구원이 차지했다. 그는 전륜 6속 자동변속기 구조 및 핵심기술을 개발, 현대자동차가 국내 처음 독자구조의 자동변속기 대량생산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의 성장과 획기적 기술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자균 엘에스산전 대표 등 발명유공자 79명 수상 동탑산업훈장을 받은 김병숙 한국전력공사 이사

김영민 특허청장은 “창조경제 실현과 경제혁신을 가져다줄 주역은 발명인 여러분들”이라며 “특허청은 발명인의 창조적 활동을 돕고 혁신적 경제를 만들기 위해 강한 특허를 창출, 사업화 및 보호함으로써 지식생태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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