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서울서 지구촌여성들 아이디어발명품들 한 자리에

시계아이콘01분 1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특허청-한국여성발명협회, 16~19일 aT센터서 세계여성발명대회·여성발명품박람회…5월20~22일 ‘글로벌 여성 IP 리더십 아카데미’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지구촌여성들의 아이디어발명품들이 서울에서 선보인다.


특허청(청장 김영민)과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조은경)는 5월16일~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4 대한민국세계여성발명대회 및 여성발명품박람회(KIWIE 2014)’를 연다.

여성들의 섬세하고 창의적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경쟁력 있고 다양한 특허발명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행사다.


부대행사로 개막 첫날인 16일 오후 2~6시 aT센터 5층 그랜드룸에서 세계 각 나라 지식재산분야 여성지도자들이 여성의 창의성을 국가성장에 어떻게 활용할지 논의하는 ‘2014 대한민국세계여성발명포럼’이 ‘혁신을 이끄는 창조경제’란 주제로 열린다.

이어 20~22일 한국지식재산센터 19층 국제회의실에선 여성기업인과 연구 인력들 눈높이에 맞춘 실무적 국제지식재산교육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여성 IP 리더십 아카데미(IP Wave for Creative Women Leaders)’가 이어진다.


세계 여성들의 발명아이디어를 겨루는 ‘대한민국세계여성발명대회’엔 우간다, 말레이시아, 루마니아, 독일, 터키, 태국, 라오스, 러시아, 이란, 중국 등 26개국 300여점의 여성발명품들이 출품된다.


‘여성발명품박람회’엔 국내 110여개사의 여성기업인들의 특허 및 아이디어제품이 전시된다.


주요 전시품으론 ▲화재 시 색상이 변해 안전하게 피할 수 있게 도와주는 화재안전피난문손잡이 ‘매직세이프’ ▲날카로운 톱날 없이도 끼우고 밀기만 하면 잘라지는 안전커팅랩 ▲어두운 곳에서 사고를 당하지 않게 밝기 조절할 수 있는 발광다이오드를 붙인 스마트지팡이 ▲아이의 지문과 유전자정보 등을 특허 받은 특수시약으로 처리해 10년 이상 보관할 수 있게 한 미아방지정보수집키트 등 생활 속 사고를 막는 제품들이 돋보인다.


또 ▲치과도구인 치경(dental mirror) 원리를 적용, 치석을 효과적으로 없애주는 치아배열에 맞게 ‘구부러지는 칫솔’ ▲세계 최초 무소음 마사지기술과 알파파 음악치료기능을 갖추고 잠잘 때 마사지돌기가 저절로 사라지는 ‘요술베개’ ▲일반가정에서 전력사용현황을 실시간 파악해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게 하는 에너지정보표시장치인 ‘스마트 아이스(SMART ICE)’ ▲뜨거운 물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바로 죽’ ▲앙금으로 아름다운 장식을 할 수 있는 새 스타일의 ‘떡 케이크’ 등 여성의 실용성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특허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


대한민국세계여성발명대회와 여성발명품박람회는 여성들의 독특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보여주는 발명 및 특허제품들만을 모아 홍보·전시해 여성기업들의 비즈니스매칭, 마케팅 등에 도움을 주고 여성창업 및 제품개발의 성공모범사례를 보여 왔다는데도 의의가 있다.


함께 열리는 포럼 및 워크숍은 여성발명인과 기업인들의 발전전략을 찾고 정보교환 및 네트워크를 강화해 미래비전을 주고받기 위한 것으로 여성들의 창조경제 참여활동을 활성화하기 방안과 해법을 내놓을 전망이다.


전시행사관람시간은 10시~오후 6시며 여성기업의 특허생활용품을 할인된 값에 살 수도 있다. 전시, 포럼, 워크숍 참가비는 없다. 참가신청은 행사홈페이지(www.kiwie.or.kr)에서 하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 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