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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 日 GDP 호조 불구 '약세'…中도 약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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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아시아 증시가 15일 전반적으로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주초 급등에 대한 부담감이 만만치 않던 상황에서 지난 밤 뉴욕증시가 하락반전한 것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일본 증시는 기대 이상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발표됐음에도 불구하고 되레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뉴욕증시 반락으로 엔화가 강세로 전환, 달러·엔 환율이 다시 달러당 101엔선에 진입한 것이 부담이 되고 있다. 전날 소니가 예상 외의 적자 전망을 내놓으면서 기업 실적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


일본 내각부는 연율로 환산한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5.9% 증가했다고 이날 밝혔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4.2%를 웃돌았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9% 하락한 1만4247.69로 15일 오전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0.8% 밀린 1173.20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예상과 달리 이번 2014회계연도(2014년 4월~2015년 3월)에 500억엔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힌 소니가 6% 가량 급락했다.


전날 이번 회계연도 순이익이 20% 가량 줄어 550억엔에 그칠 수 있다고 밝힌 미즈호 은행은 보합권 공방 중이다. 미즈호의 순이익 예상치는 시장 예상치 552억엔에 근접했다.


크레디트스위스가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한 노무라 홀딩스와 다이와 증권도 2%대 약세를 나타냈다.


중국 증시는 에너지와 부동산 관련주가 하락하면서 약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 개발업체 젬델이 2%대 약세를 기록 중이다. 4거래일 동안 30% 급등 후 전날 하락반전 옌저우 광업도 이틀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시간 오전 11시19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1%씩 밀리고 있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0.7% 오르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0.1% 하락 중이며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0.2% 오르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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