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종합물류기업 한진은 2014 고양국제꽃박람회의 공식 물류운영사로서 관련 물류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고 15일 밝혔다.
한진은 네덜란드, 과테말라, 인도 등 35개국 300여종의 화훼류 6000여개를 운송했다.
한진은 민감한 화훼류의 안전한 수송을 위해 무진동 차량과 같은 특수장비를 투입했다. 또 신선도 유지를 위해 보관 및 이동시 온도와 습도 조절하는 등 세심한 전문 물류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어 각종 행사물자의 통관과 보관, 운송 등 제반 물류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국민 정서를 고려해 지난달 25일부터 차분한 분위기속에 진행도 화훼 수출 계약 3400만 달러 달성 등 화훼 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는 성과를 거뒀다.
해외 35개국 120개 업체, 국내 200여개 업체가 참여한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고양시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 한국화훼생산자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한진 관계자는 "전시 및 행사 물류업무는 현장 상황에 따른 세심한 전문 서비스와 함께 스케줄 등을 고려한 적시 수송이 가장 중요하다"며 "오는 9월 개최될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도 공식물류업체로서의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