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동양시멘트는 동양파워 지분 매각 관련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에 "예비실사 및 현장방문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본입찰제안서 접수 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본계약 체결을 위한 매각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고 14일 답했다.
앞서 동양시멘트는 지난해 10월 17일 회생절차를 개시했으며 지난 3월 18일 회생계획인가 결정을 받았다.
회사는 서울중앙지방법원 제4파산부로부터 자회사인 동양파워 매각 진행에 대한 허가를 득한 후, 매각주간사 선정 등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에 있음을 지난 2월 14일 기공시한 바 있다. 이후 2월 26일 매각주간사를 선정했으며 지난달 10일 인수의향서 접수, 24일 예비입찰제안서를 접수했다. 이후 29일 7개사를 인수후보자로 선정했다.
화사 측은 "동양파워의 매각과 관련해, 향후 매각 상대방 및 매각금액 등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3개월 이내 재공시하겠다"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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