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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니꼬동제련 울산 공장서 폭발사고…고용부 작업중지 명령(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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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울산에 있는 LS니꼬동제련 울산 공장에서 증기 폭발 사고가 발생, 8명이 다쳤다.


13일 소방당국과 LS니꼬동제련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4분쯤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LS니꼬동제련 울산공장 제련2공장에서 수증기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보수 작업중이던 협력업체 직원 8명이 화상과 타박상을 입고 울산대병원 등으로 후송됐다. 이 중 한 직원은 2도 이상의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측 관계자는 "오전 7시부터 제련2공장에서 보수작업을 하던 중에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회사 관계자와 보수작업을 하던 협력업체 직원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해당공장에 대해 즉각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 LS니꼬 1,2공장 중 2공장이 생산량 절반 이상을 맡고 있어 LS니꼬 울산공장의 생산 차질이 예상된다.


LS니꼬는 LS산업계열의 국내 최대 동제련업체로 ㈜LS가 50.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은 7조 6274억원이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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