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포스코가 주요 계열사와 함께 올해 인턴사원 700명을 채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해 신설한 '포스코 챌린지 인턴십' 전형을 통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채용을 진행하며 인턴사원 중 우수자는 정규직으로 채용한다.
올해 포스코 챌린지 인턴십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주니어 인턴십, 졸업과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시니어 인턴십으로 나눠 이뤄진다.
주니어인터십은 4학년 1학기 이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4주간 직무경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수료하면 향후 공채 지원때 가산점을 받는다. 시니어인턴십은 시니어인턴십은 졸업자 또는 당해년도 졸업예정자를 대항으로 하며 어학점수, 학점, 각종 자격기준에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대신 전공관련 수행과제를 제출해야 하며 최종 합격자는 8월부터 9월까지 8주간 인턴십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인턴십은 포스코, 포스코건설, 대우인터내셔널, 포스코에너지 등을 포함한 8개 주요 그룹사가 참여한다. 포스코는 올 해 인턴십을 포함해 총 6400명 규모의 신규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챌린지 인턴십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다. 상세 채용정보는 포스코 채용 홈페이지(http://gorecruit.posc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포스코 HR실(02-3457-1600, hrteam@posco.com)로 하면 된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