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13일(한국시간) 마이크 브라운 감독을 해임했다. 부진한 성적 탓이다.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33승 49패로 동부 콘퍼런스 10위에 머물렀다. 브라운 감독은 2005년부터 2010년까지 클리블랜드를 5시즌 연속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2008년에는 정규리그 최우수 감독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러나 지휘봉을 다시 잡은 이번 시즌에는 반등에 실패, 결국 해임의 쓴잔을 마셨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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