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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성공적인 귀농 ‘첫걸음’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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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귀농인 영농체험교육 운영…농작물 선택 및 안정적인 정착 도움"


[아시아경제 김재철 기자]전국 최고의 귀농지로 각광받고 있는 장성군이 몰려드는 도시민들의 성공적인 귀농을 위해 적극 나섰다.

13일 장성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군으로 이주한 지 1~2년이 지난 귀농인과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새내기 귀농인 영농체험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이달 하순부터 사과와 감, 딸기, 복분자, 블루베리 등 총 5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해당 작목별로 영농기술 및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선도농가를 강사로 채용해 농업현장에서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교육생들이 육묘와 수확, 전지 과정 등을 모두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오는 11월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모든 교육이 끝난 후에도 교육생들이 선도농가와의 잦은 만남을 통해 지속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멘티멘토 결연을 추진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6일까지이며,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귀농상담센터( 061-390-8431~3)로 문의하면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새내기 귀농인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농작물 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소득 창출 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해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귀농귀촌 우수시군 경연대회에서 귀농귀촌인 유치와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운 공로를 인정받아 ‘귀농귀촌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김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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