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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 차관 "해외건설·플랜트 수주 선진화, 수요자 입장에서 제도 개선"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추경호 기획재정부 1차관이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해외건설 내실화 방안 세미나'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지난해 8월 수립한 '해외건설·플랜트 수주 선진화 방안'을 수요자 입장에서 제도개선을 차질없이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 차관은 "외화 온렌딩 제도 같은 새로운 과제를 발굴하는 등 시장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1월에는 '정책금융지원센터'를 개소해 정보와 금융에 목마른 중견·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더 쉽고 더 빠른 금융서비스를 제공토록 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수요자의 입장에서 제도를 설계하고 뿌리까지 정책의 효과가 스며들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건설·플랜트 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인력 양성, 연구개발 등에 대한 지원도 지속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추 차관은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업계, 국회 등의 노력으로 올 1분기에 우리 해외 건설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176억달러를 수주하는 성과를 시현했다"면서 "온 길보다 남은 길이 더 멀고 험하다는 점을 명심하고 갈 길을 재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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