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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홈플러스는 이달 15~21일 전국 139개 점포에서 점보 랍스터와 점보 대게를 할인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점보 사이즈 캐나다산 랍스터는 일반 랍스터보다 2배 이상 큰 크기로 이번 행사 기간 동안 3만5000원에 특가 판매하고, 러시아산 대게는 2980원(정상가 5960원)으로 50% 할인해 판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해 랍스터 및 대게 등 갑각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242% 신장했으며 물량은 373% 증가했다.
이여람 홈플러스 수산팀 바이어는 "성년의 날과 부부의 날을 앞두고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점보 사이즈의 랍스터와 대게를 항공 직송으로 수급해 특별 할인가에 판매한다"며 "올해에도 갑각류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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