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국토교통부는 오는 15~30일 신진건축사의 공공 설계시장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신진건축사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당선자에게 설계권을 부여하는 일반적인 설계공모와 달리 본격적인 사업 추진 이전에 사업 기획 아이디어와 디자인 콘셉트 등 해당 사업과 관련한 착안점을 얻기 위한 것이다.
공모 대상은 대전광역시 동명초등학교 효평분교 리모델링 사업, 부산 금정구 구서초등학교 옹벽시설물 디자인개선사업, 한국수자원공사의 송산그린시티 미래형 학교시설 조성사업 등 3개다.
건축사사무소를 개설한 만 45세 이하 신진건축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신청은 오는 15~30일, 작품 접수는 6월 16~27일 진행된다. 7월 중 전문가와 사업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작품을 심사한 뒤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주어지며 작가와 작품을 소개하는 책자도 발간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auri.re.kr)를 확인하거나 사무국(☎031-478-9643)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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