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박희본 '닥터이방인'서 바람둥이 의사와 '병원밀애' 즐기다가…
배우 박희본이 '닥터 이방인'에서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눈길을 끌고 있다.
박희본은 지난 12일 방송된 SBS 월화극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김주 , 연출 진혁)에서 진세연의 동명이인 '송재희' 역으로 등장해 바람둥이 의사와 '병원밀애'를 즐기다 이종석에게 들키는 까칠한 여의사 캐릭터를 연기했다.
이날 이창이(보라 분)로부터 송재희(진세연 분)를 목격했다는 얘기를 듣고 그녀를 찾아 나서는 박훈(이종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약품실에서 바람둥이 의사 치규(이재원 분)와 뜨거운 키스를 나누고 있는 동명이인 송재희(박희본 분)를 발견하면서 크게 실망하는 박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바로 이때 송재희는 강렬한 키스신으로 깜짝 등장하더니, 갑자기 들이 닥친 박훈에게는 까칠하면서도 도도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짧지만 강렬하고 인상 깊은 깜짝 등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러한 박희본의 등장은 착한 송재희(진세연 분)를 그리워하는 박훈의 마음을 배가 시키는 역할 까지 해 더욱 눈길을 모았다.
한편 박희본의 모습은 13일 화요일 방송되는 '닥터 이방인' 4회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날 닥터이방인 박희본을 접한 네티즌은 "박희본, 채널돌렸다" "박희본, 연기 잘한다" "박희본, 카메오가 아니라 계속 나왔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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