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남구는 무인민원 발급기의 운영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위해 무인 발급기 업무를 일시 중단한다.
남구는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윈도우 XP 기술지원이 종료됨에 따라 이 운영체계를 쓰고 있는 무인 발급기의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위해 이마트 봉선점과 롯데슈퍼 진월점의 무인 발급기 이용을 일시 중단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마트 봉선점의 경우 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롯데슈퍼 진월점의 무인 발급기는 15일 오전 9시부터 당일 오후 6시까지 발급 업무가 일시적으로 중단된다.
2곳의 무인 발급기는 서비스 업무가 중단되는 당일, 윈도우 XP 체제에서 윈도우 7 체제로 업그레이드 돼 민원 서비스를 주민들께 제공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무인 발급기 운영 체계 업그레이드 작업은 전국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우리 남구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일 교체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내달 말 남구청사 1층에 마련된 무인 발급기 운영체계도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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