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 광산구 주민 위한 맞춤형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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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민형배 새정치민주연합 광산구청장 후보가 11일 “광산구 황룡강가에서 가족, 지인과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친환경 오토캠핑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민형배 후보는 “광산구는 30~40대 청장년 인구가 14만 명이 넘는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캠핑을 선호하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2012년 개장한 남구 승촌보 오토캠핑장은 주말에는 5~10분 만에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매우 인기지만, 수요에 비해 공급이 많이 부족하다”고 공약을 세운 이유를 설명했다.
민 후보는 “황룡강은 물고기 등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고, 여름에는 코스모스와 가을에는 갈대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천혜 자원이다”며 “특히 도심과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광주 대표 캠핑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민선5기에 조성한 ‘황룡강 누리길’과 인근 수변공간들을 연계·활용하면 훌륭한 여가 코스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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