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동구가 오는 14일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365일 안전한 식품, 건강한 미래’라는 슬로건을 걸고 12일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증심사 유원지에서 담당 공무원과 외식업 영업주들이 하절기 식중독 사고 예방과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자율실천을 결의하고 좋은 식단 실천 등의 캠페인을 펼쳤다.
이 캠페인은 관광객 방문이 많은 행락지 주변 식품위생업소의 안심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올바른 식생활 문화를 정착을 위해 실시됐으며 식중독 예방, 식품의 올바른 선택과 취급,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고열량·저영양 식품 바로알기), 나트륨 줄이기 등의 내용을 등산객들에게 홍보했다.
동구 관계자는 “식품안전 사고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함은 물론 식품접객업 영업자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지도단속보다 식품안전 홍보와 맞춤 위생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식품안전 공감대 형성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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