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서 심폐소생술 교육 등
광주광역시 동구가 오는 9일 오후 3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43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화재예방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시기에 열리는 이번 안전체험한마당 행사는 소방·가스·전기·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을 통해 생활 속 안전수칙을 숙지하게 해 위기시 스스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어린이들의 사고 대처능력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모형시설을 이용해 심폐소생술을 교육하는 등 안전교육을 직접 재연하고 체험하게 함으로써 119구조대원이 도착하기 전에 스스로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자세한 설명과 실습을 병행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몸으로 느끼고 직접 체험하는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을 익히고 안전실천을 생활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동부소방서와 연계해 어린이들이 안전을 생활화하는 습관을 갖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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