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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다하누가 12일 순대국 전문 프랜차이즈인 계경순대국 봉천점을 열고 돼지고기 육가공 유통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계경순대국은 다하누곰탕에 이은 두 번째 전통 탕류 사업으로 돼지사골과 순대 등을 포함해 100% 국내산 돼지고기가 주원료인 순대국 전문 프랜차이즈다.
다하누는 올 하반기 가동 예정인 영월 육가공 공장에 한우곰탕, 순대국, 삼계탕, 양념불고기, 양념갈비, 돈가스 등 종합적인 육가공품 생산의 본격화로 기존 한우전문 기업에서 한발 더 나아가 종합축산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계경순대국의 창업비용은 50㎡(15평) 기준 4000만원대(부동산비용 제외)다.
한편 계경순대국은 돼지사골과 한약재를 함께 달인 사골진국을 사용하며 100% 국내산 돼지고기와 순대를 부담 없는 가격인 4000~5000원대에 판매한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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