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후원하는 문화재청 덕수궁 관리소의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 11번째 행사가 이달 14, 21, 28일과 다음달 11일 총 4회에 걸쳐 저녁 7시부터 덕수궁 정관헌에서 진행된다고 12일 밝혔다.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는 고종 황제가 커피와 함께 연회를 즐겼던 역사적 장소인 덕수궁 정관헌에서 문화, 사회 전반의 유명인사를 초청해 스타벅스가 무료 제공하는 커피와 함께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행사이다.
첫 강연은 14일 '인생의 꿈과 목적'이라는 주제로 방송인 박경림 씨가 문을 연다. 21일은 가수 션 씨가 '지금은 선물이다'라는 주제로, 28일에는 소설가 정유정 씨가 '미지의 세계에서 만난 나'라는 주제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다음달 11일에는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 선수가 올림픽 출전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나는 아직도 금메달을 꿈꾼다'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은 저녁 7시부터 8시30분까지 진행되며, 정관헌 내부 좌석 및 외부에 마련 된 LED 영상을 통해서도 관람이 가능하다. 좌석 사전 예약은 8일부터 시작됐으며 참가 관련 자세한 정보는 덕수궁 홈페이지(www.deoksugu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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