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동화약품이 12일 서울시 중구 STX남산타워 19층으로 본사를 이전했다
이번 이전은 동화약품 본사가 위치한 지역에 ‘순화 제 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직원들의 근무 환경에 영향을 미칠 것을 예방하고자 하는 조치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동화약품 본사 이전은 1897년 창업 이래 117년 만에 최초로 이뤄졌다. 동화약품 본사인 서울시 중구 서소문로 9길 14는 조선 19대 왕 숙종의 왕비 인현왕후의 생가 터이자 일제 시대에 상해 임시정부와의 비밀연락기관인 ‘서울 연통부’ 자리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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