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동화약품은 대한민국 최고(最古) 소화제 활명수의 홈페이지(www.whalmyungsu.co.kr)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홈페이지는 활명수에 대한 방대한 정보를 갤러리 형태로 디자인해 소비자들이 예술작품을 감상하듯 둘러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웹 표준화 작업을 통해 데스크탑, 태블릿 PC, 스마트폰 등 모든 기기에도 호환된다.
각각의 메뉴는 활명수 브랜드만의 특징을 표현했다. 1897년 ‘생명을 살리는 물(살릴 活, 생명 命, 물 水)’로 탄생한 활명수의 이야기를 담은 ‘활명수 역사’, 각 제품별 정보를 다룬 ‘제품 소개’, 브랜드 특징을 인포그래픽과 퀴즈로 풀어낸 ‘브랜드 이야기’등 총 6개 메뉴로 구성됐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활명수 홈페이지는 올해 탄생 117주년을 맞는 활명수의 역사와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기획됐다”며 “정보 전달뿐 아니라 현재를 넘어 미래까지 계속되는 역사 기록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활명수 홈페이지를 제작을 맡은 애드히시브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라 일컬어지는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환경 공공디자인부문 동상과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부문을 수상한 디자인 스튜디오다.
제작을 총괄한 이용석 애드히시브 대표는 “활명수가 가진 브랜드의 파워를 신선한 디자인으로 구현하고, 현재의 웹 환경에 최적화 한 기술력을 적용하여 앞서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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