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안전행정부는 대포통장 개설이 잦은 새마을금고 지점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안행부는 앞으로 대포통장 발생이 많은 새마을금고 지점에 '대포통장 감축 계획서'를 청구하고 대포통장 근절대책 이행여부를 점검하기로 했다. 또 해당 새마을금고 임직원에 대한 특별 교육을 실시한다.
안행부는 이밖에 새마을금고의 대포통장 모니터링 전담인력을 보강하고 대포통장이 다수발생한 금고에 대해서는 업무관련자를 문책하는 등 제재를 할 계획이다.
안행부는 또 일부 은행에서 시범 운영하는 신분증 진위확인시스템을 내년 6월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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