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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대구은행은 지난 9일 여직원들의 동계유니폼 300여점을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대구은행 여직원들이 지난 2년간 동계기간에 입은 유니폼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해외 낙후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최근 대량생산·폐기로 환경오염을 야기하는 패스트패션 등의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번 기부는 2년 착용 후 폐기되는 유니폼을 실용적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의식주가 충족되지 않는 세계 난민들과 함께 글로벌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말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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