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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월드컵 개막일에 미국과 평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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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에서 한국과 경쟁하는 벨기에가 미국과 평가전을 한다. 월드컵 개막일인 6월 13일 상파울루에서 비공개로 실전에 대비한다. 미국은 이번 월드컵에서 G조에 배치돼 17일 가나와 첫 경기를 한다. 벨기에는 18일 알제리와 첫 경기를 하고 23일과 27일 각각 러시아와 한국을 상대한다. 그 전까지는 이번 평가전 포함 네 번의 모의고사를 치른다. 20일 벨기에 헹크에서 소집돼 룩셈부르크(27일), 스웨덴(6월 2일), 튀니지(6월 8일)와 차례로 대결한다. 브라질 출국일은 6월 11일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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