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외환 당국이 9일 최근 원·달러 환율의 급락과 관련해 "최근 환율 움직임과 관련해 외국인 자금 유입,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거래 등에 있어 투기적 요소가 있는지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달러 환율이 1010원대로 떨어질 우려가 나타나면서 구두 개입에 나선 것이다.
기재부는 최희남 국제금융정책국장 명의의 메시지를 통해 "시장 쏠림을 유발하는 투기적 움직임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임"이라고 강조했다. 정부가 외환 시장에 개입한 것은 지난달 10일 이후 한달만이다.
오후 1시50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1021.5원)보다 1.1원오른 1022.6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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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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