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료 성인 기준 개인 5000원, 20인 이상 단체 3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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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함평군은 12일부터 함평엑스포공원의 전시관, 관람관 등을 열고 유료로 정상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함평엑스포공원은 세월호 참사를 애도하기 위해 나비축제가 취소됨에 따라 축제기간인 11일까지 전시관 등을 폐관하고 공원만 무료로 개방했다.
12일부터 이달 말까지는 그간 준비했던 나비생태관, 나비표본 전시관, 친환경농업관, 다육식물관, 호박터널, 자연생태관 등 각 전시관을 개방할 예정이다.
특히 나비생태관에는 나비축제를 위해 준비한 호랑나비 외 22종 10만 마리의 나비를 주기적으로 풀 계획이다.
또 호박터널에는 30종 104주의 관상용 호박을 식재해 호박이 풍성하게 익어가는 모습을 연출했다.
친환경농업관에는 농·작물 76종과 영지, 팽이, 새송이버섯 등 전시장을 마련하고, 다육식물관, 자연생태관도 새롭게 단장했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개인 5000원, 20인 이상 단체는 34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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