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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부천옥길지구에 분납임대주택 924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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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부천옥길지구에 분납임대주택 924가구 공급 단지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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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서남부 거점도시인 부천옥길지구에 분납 임대주택을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부천옥길지구 A2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 924가구 규모다. 초기 분납금은 4500만원, 월 임대료 30만원선으로 책정됐다. 입주 후 월 임대료를 보증금으로 최대 전환할 경우 월 임대료는 15만원(초기 분납금 7500만원)이다. 동일 평형대 주변 월세시장이 보증금 3000만원에 월 임대료 80만원 내외인 점을 감안하면 훨씬 저렴하다. 특히 분납 임대주택의 특성상 전체 주택가격을 10년 동안 4차례에 걸쳐 나눠내면 돼, 적은 초기 비용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부천옥길지구는 부천시 소사구 범박동, 옥길동, 계수동 일대 132만여㎡에 9000가구가 모이는 미니 신도시급 2차 보금자리지구다. 서울 항동지구, 광명시흥지구 등 대규모 개발지구와 인접해있다. 직선거리 3㎞ 내 지하철 1호선 역곡역, 7호선 온수역이 있으며 서울외곽고속도로 시흥IC와 서해안로, 국도 46호선이 가까이 있어 서울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소사~원시 복선전철 복사역도 예정돼있어 향후 교통 여건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지구면적 30%의 높은 공원 녹지율을 자랑하며 녹지와 공원이 많아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남부 수자원 생태공원, 푸른수목원도 단지 인근에 있다. 특히 지구 내 상업용지에 대형할인마트 이마트 입점이 확정된 만큼 생활 편의시설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9일 입주자모집공고를 거쳐 16~21일 인터넷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6월5일이며 9~11일 서류 접수 후 25~27일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주택홍보관은 부천시 소사구 계수동 57번에 위치해있다. 문의는 LH콜센터(☎1600-1004)로 하거나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을 참고하면 된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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