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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해운 김한식 대표 전격 체포 "세월호 사고 유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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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해운 김한식 대표 전격 체포 "세월호 사고 유발 혐의" ▲청해진해운 김한식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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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청해진해운 김한식 대표 전격 체포 "세월호 사고 유발 혐의"


김한식 청해진해운 대표가 세월호 침몰 원인의 책임을 이유로 체포됐다.

8일 검경 합동 수사본부(본부장 안상돈 검사장)는 김한식 청해진해운 대표를 전격 체포했다.


합수부는 이날 7시15분께 김한식 청해진 해운 대표를 선박매몰, 선박안전법 위반 혐의 등을 물어 경기 분당 자택에서 체포한 뒤 목포로 압송했다.

김 대표는 목포 해양 경찰서에 도착해 조사에 앞서 "유가족들께 죄송하다. 죽을 죄를 지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세월호의 과적과 부실고박(화물을 선체에 고정하는 것)을 지시 혹은 묵인했는지와 무리한 증톤(증축)을 지시했는지, 세월호 사고사실을 보고받은 경위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에 대한 보고 체계 등의 사항에 관해서는 일절 답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세월호 사고와 직접 연관된 김 대표가 체포되면서 유병언 전 회장의 소환도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청해진해운 김한식 대표 체포 소식에 네티즌은 "청해진해운 김한식 대표, 뻔뻔하다" "청해진해운 김한식 대표 , 사고 원인 명확히 밝혀지길" "청해진해운 김한식 대표,유병언도 빨리 체포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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