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8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1.20달러(0.1%) 낮아진 1287.70달러에 마감됐다.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금 가격은 마리오 드라기 유럽 중앙은행(ECB) 총재가 오는 6월 새로운 경기 부양 정책 추진 가능성 시사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보였다. 다만 우크라이나 동부지역 친 러시아 분리주의자들이 주민투표를 연기하라는 블라드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요구를 거부, 지정학적 위기감이 다시 높아지면서 금값의 낙폭을 줄였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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