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서종진 광산구청장 예비후보는 8일 "광산구청장 경선에 임하며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와 성숙한 지방자치실현을 원하는 지역민들의 열망을 담아 정정당당한 인물경쟁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서종진 예비후보는 이번 광산구 경선의 의미에 대해“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 광산, 인구 40만의 도농복합도시의 장점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인물을 찾기 위한 선택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 예비후보는 또 “광주 제1의 생산거점도시의 위상에도 불구하고 문화와 교육, 복지 여건의 불균형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문화와 교육, 복지의 문제에 대한 만족도를 2배로 견인하고 지역민의 민생에 대한 불안감을 낮출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서 예비후보는 “지역민의 재산과 생명을 책임 있게 지킬 수 있는 적임자를 찾아야 한다는 것이 시대적 요청”이라며 “국내 최장수 소방방재청 상황실장으로서 노무현 정부시절 재난업무의 핵심에 섰던 장본인으로서 배심원 분들께서 현명한 선택을 해 주실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특히, 서 예비후보는 “오는 11일에 있을 경선은 이미지선거가 아닌 정책선거, 조직선거가 아닌 인물선거가 돼야 한다”면서 “34년 여 동안 공직자로서의 품격을 지켜 온 사람으로서 공정한 선거문화와 성숙한 토론문화를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